원더걸스, 노출 논란 휩싸인 수영복 의상 언급 “야하다는 생각 전혀 못했다”

입력 2015-08-03 17:39수정 2015-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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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화제가 된 수영복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원더걸스의 3번 째 정규앨범 ‘REBOOT’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더걸스는 수영복 의상을 입고 찍은 티저 사진으로 인해 노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예은은 “저희가 미국에 다녀오면서 개방적으로 변한 것 같다”며 “저희는 수영복 의상이 많이 야하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이고 80년대 콘셉트니까 보디수트 스타일로 입자고 해서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하이컷팅 수영복을 준비해줬다”며 “저희는 만족스러웠고 즐겁게 의상을 입고 촬영했는데 많은 분이 의상을 보고 놀라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예은은 “방송이나 직접적으로 팬분들을 만나는 무대에서는 수영복 의상은 안 입을 것”이라며 “새로 제작된 의상을 입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I Feel You’는 박진영 자작곡으로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장르로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연주(예은-피아노, 유빈-드럼, 선미-베이스, 혜림-기타) 와 동시에 춤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 곡을 제외 전 수록 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원더걸스는 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8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9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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