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화보(사진=더 셀러브리티)
신예 서은아가 배우 김수현과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영화 '리얼' 여주인으로 서은아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며 "캐스팅 확정 여부를 두고 조율단계"라고 전했다.
김수현이 KBS 2TV '프로듀사' 이후 정한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리얼’은 여주인공 캐릭터가 극 중 꽤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보여줘야 하고, 그 만큼 강렬한 캐릭터라 당찬 신인 여배우들이 서로 이 역을 맡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얼'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주인공을 공개 모집하며 '노출연기가 불가능한 분들은 여주인공역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리얼'은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서은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신예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U.F.O'·'짓'·'동창생'·'레디액션 청춘', 장범준의 ‘어려운 여자’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