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분기 영업익 33% 하락한 253억원 ‘메르스 탓에…’

입력 2015-07-28 18:19수정 2015-07-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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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2분기 메르스 영향에 이익이 신통치 못했다.

GS홈쇼핑의 올 2분기 취급액은 8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2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억원,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 20.5% 감소했다.

이번 2분기 실적 관련,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와 백수오 관련 비용, 모바일 사업부문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취급액 증가한 것은 모바일 쇼핑 부문의 호전이 전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2550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은 58.7% 신장했으며, TV쇼핑은 5% 감소했다. PC기반의 인터넷 쇼핑과 카탈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5% , 17.6%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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