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혁신센터 전담기업 총수와 '추진방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하는 기업 총수와 만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을 맡고 있는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의 성공적 출범에 대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에도 혁신센터가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혁신센터장과 보육기업 대표의 우수 성과 사례 발표, 지원기업 대표의 지원성과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혁신센터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도 나눈다.

향후 미래창조과학부는 혁신센터의 운영기반을 내실화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사전문진 서비스 확대, 일대일 특허 지원시스템 보급 등 혁신센터 원스톱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혁신센터가 아이디어 발굴에서 글로벌 진출까지를 지원하는 창업과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공모전 운영, 혁신상품 유통·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센터 간에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농식품·제조업·에너지 등 유사한 특화분야별로 클러스터를 구성해 효율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오는 8월 말 ‘(가칭) 창조경제 혁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창업 노력을 격려하고 창업 붐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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