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누워서 볼 수 있습니다. 템퍼코리아와 CGV가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점과 센텀시티점에 침대 상영관인 '템퍼시네마'를 22일 오픈했습니다. 템퍼는 우주 비행사들의 매트리스와 베개를 만드는 유명한 브랜드로, 상영관의 핵심인 침대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템퍼시네마에 비치된 전동침대에는 버튼으로 머리와 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고객이 실제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의 무게로 인한 압력이 매트리스의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몸 전체로 분산되도록 해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 핵심이죠. 극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바꾸려고 상영관을 리모델링 하기도 했습니다. 템퍼시네마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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