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Q실적 '무난한 흐름 전개'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7-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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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삼성카드에 대해 "메르스 여파에도 대손률 하락으로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손율 하락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827억원을 전망한다"며 "추심 개선과 건전성 개선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어 대손 비용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660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마케팅 비용 등 경쟁 과열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이 쟁점"이라며 "마케팅 비용에 따른 판관비율은 2분기까지 12.6%로 안정적이나 하반기 경쟁과열에 따른 증가는 불가피하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경우 최근 금리 인하로 조달비용 감소에 따른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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