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응급 디스크 치료술 받아… "시술 잘 된 상태"

입력 2015-07-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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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촬영 중 디스크 치료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준하는 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직경이 작은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하는 2주 전 갑작스럽게 요통이 찾아왔고 침술을 통해 통증을 지연시켰다. 하지만 일주일간의 해외 촬영 중 우측 하지 방사통이 심해졌고 귀국하자마자 응급으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받았다.

담당 주치의는 "응급 촬영을 통해 검사한 결과 요추 MRI상 급성 제 5 요추-제 1 천추간 파열형 추간판 탈출증으로 터진 추간판이 아래로 흘러내려 심하게 신경을 압박했을 것"이라며 "정상 보행하기 힘들 정도로 심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국소 마취하에 15분 정도의 시술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어넣고 수축시켜 제자리로 밀어넣은 다음 터진 추간판은 신경치료로 동시에 치료했다"며 "현재 시술이 잘 된 상태"라고 말했다.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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