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300만 돌파, 흥행 이유는?

입력 2015-07-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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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평해전 300만 돌파(배급사 뉴 제공))
연평해전 300만 돌파

연평해전 300만 돌파, 흥행 이유는?

영화 '연평해전'이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배급사 뉴(NEW)는 2002년 월드컵 기간 벌어진 제2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12일째인 5일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가 300만명을 넘은 것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스물'에 이어 세 번째다.

'연평해전'은 지난 2일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로 밀려났으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평해전'이 흥행몰이를 하는 이유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 등의 정치적인 요소와 배급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진구, 김무열, 이현우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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