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발톱 드러낸 김재원, 강주선에 무릎·이연희 이용 계획...한주완, 친구 서강준 압박

입력 2015-06-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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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출처=MBC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이 자신의 발톱을 드러낸다.

30일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은 능양군(김재원)이 자신의 야심을 위해 정명공주(이연희)를 이용하려 하는 것은 물론 강주선(조성하)에게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달라며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진 2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능양군은 정명이 파병길에 오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워 한다. 특히 능양군은 "그 계집과 대비를 얻지 못하게 되면 내 계획도 수포로 돌아간다"라며 자신의 야심을 위해 정명과 인목대비(신은정)를 이용할 계획임을 드러낸다.

능양군은 한 때 광해를 내치고 왕좌에 오르려 했던 강주선을 찾아가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그는 "무엇이든 하겠소. 무엇이든 말이오"라며 왕좌에 대한 야심을 대놓고 드러낸다.

또 앞서 정명을 포기하는 듯 했던 강인우(한주완)는 "시작됐다. 우리의 싸움도. 너의 왕을 쓰러뜨리고 네 사랑을 얻으려고"라며 능양군과 손을 잡는 동시에 정명에 대한 마음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음을 드러내며 주원을 압박한다.

한편 광해는 대내외적 압박으로 인해 명나라에 대한 군사 파병을 결정, 군사들을 향해 "살아돌아오라 모두들. 살아돌아오라 반드시"라며 걱정하고, 홍주원(서강준)에게 파병길에 함께 오르는 정명을 지켜달라 부탁한다.

▲월화드라마 '화정'(출처=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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