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 '썸' 스틸컷 공개…"도대체 무슨 일이?"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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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의 초밀착 '썸'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진은 용광로 마냥 뜨거운 눈빛으로 장나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돌연 달라진 서인국의 눈빛은 물론, 뻔뻔함이 무기였던 장나라가 당황스러운 듯 머리를 매만지는 모습이 사뭇 낯설게 느껴진다.

지난 2회에서 살인사건의 현장만 보고 범인의 특성을 모두 알아냈던 이현(서인국 분). 지안(장나라 분)은 특수범죄수사팀 대표로 그에게 협력 수사를 요청했지만 현은 그냥 싫다는 이유로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지안은 미인계까지 써가며 현에게 협력 수사를 거듭 요청했다.

지안의 미인계가 통한 것인지, 갑자기 수사가 하고 싶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방배동, 도화동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돕기 시작한 현. 그는 방대한 지식으로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금세 풀었고, 3차 살인 사건 현장을 예측했다.

이에 이날 공개된 스틸컷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이 지안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상황이 생긴 것인지, 혹은 지안의 미인계에 넘어간 그가 그녀와의 썸을 시작하려는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너를 기억해' 제작사인 CJ E&M측은 "지난 1, 2회가 현의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며, 이제부터는 지안과 현의 협력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함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를 탐색하며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방송에서는 지안을 바라보는 현의 눈빛이 왜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29일 밤 10시 제3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