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야외취침 앞에서 문근영-박보영도 버리나…잠자리 복불복 '폭소'

입력 2015-06-28 17:37

(사진=KBS 제공)

'1박2일' 멤버들이 야외취침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앞두고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출연진들에 한치의 양보도 보이지 않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여사친과 강원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 '1박 2일 가족 오락관'을 앞두고, 여사친 멤버들과 마치 처음부터 한 팀이 아닌 것처럼 노려보고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팀이 나뉘자 마자 멤버들은 게임에 낯선 여사친에게 도발했고, 여사친들도 곧 "싸우는 거야. 이제부터 전쟁이야"라는 신지의 말에 팀워크를 다졌다.

데프콘은 "언제 우리가 이렇게 대립적으로 섰어?"라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시도했지만 김숙이 "너네들이 쑥 빠졌어"라고 대응했다. 그러자 김주혁이 "'너네들'이라고 표현하는 건 그렇잖아"라고 받아 쳐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은 2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1박2일 문근영 박보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박2일 문근영 박보영, 너무 귀여워", "1박2일 문근영 박보영, 역시 1박2일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멤버들, 야외취침 앞에서 문근영-박보영도 버리나…잠자리 복불복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