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 Star*t 통장’, 젊은층 대상 100만원 이하 잔액에 年2%대 금리

입력 2015-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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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문

KB국민은행의 ‘KB Star*t 통장’이 역발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불황 속에서도 젊은층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KB Star*t 통장’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꼼꼼하고 야무진 젊은층 고객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조에 있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의 연령이 만 38세에 도달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 또는 ‘KB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상품은 20~30대 고객의 요구불 통장 평균금액이 40만원 내외로 예금거래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기존 은행권 스윙형 고금리 상품들이 보통 300만원 내지 100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 높은 금리를 주는 것과 반대로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연 2%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선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간 자동이체, KB카드(체크카드 포함) 이용대금 결제실적이 있으면 익월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상품인 ‘20대자립통장’, ‘e-파워통장’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준다.

아울러 평균잔액 중 100만원까지는 연2%의 금리를 제공하고,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연 0.1%의 기본금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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