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바일 통합 플랫폼 'i-ONE뱅크' 오픈

입력 2015-06-18 16:57수정 2015-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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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i-ONE뱅크'에 참석해 (권행장 오른쪽부터)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동환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김유미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적금과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상품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 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i-ONE뱅크는 똑똑한(intelligent), 나만의(individual), 인터넷전문은행(internet bank)의 'i'와 모든 은행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한다는 원뱅크 의미를 담았다.

우선 'i-ONE뱅크'를 통해 고객들은 계좌이체, 조회 등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화상·채팅상담, 개인별 맞춤형 상품추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충전, 바코드결제, 간편송금 등 다양한 지급결제 서비스도 지원된다.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근 핀테크 공모전에서 수상한 업체들의 서비스와 사기거래 방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선주 행장은 "'내 손안에 은행'이란 뜻의 i-ONE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풀 뱅킹(full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핀테크기업이 금융에 접근할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i-ONE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과 실세금리정기예금 등 특별예금을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1년 만기 적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30%, 예금은 최고 연 2.15%의 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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