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영, 최근 인터뷰서 "눈물 맺히는 사랑 아직은 없었다"

'1박2일' 박보영, 최근 인터뷰서 "눈물 맺히는 사랑 아직은 없었다"

(박보영 공식 홈페이지 캡처)

'1박2일'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박보영은 영화 '경성학교'를 촬영한 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보영을 비롯해 엄지원,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이해영 감독의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박보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멜로 연기를 잘 소화해내려면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감정은 알겠는데, 가슴이 막 아프고, 눈물이 맺히는 사랑이란 감정은 아직 느껴보지 못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시간이 지난 뒤 다양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멜로 연기도 잘 소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연애를 안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사랑을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준비도 해야하고,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촬영도 병행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어요. 지금처럼 바쁜 시간이 지나고 나야 사랑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에서 박보영은 문근영과 함께 여자사람친구 게스트로 섭외 돼 많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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