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차승원, 신은정에 정면돌파 선언…역모 주범 밝혀지나 '일촉즉발'!

입력 2015-06-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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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화정' 차승원이 신은정과 맞대면했다. 역모의 회오리로 인해 막다른 길에 다다른 광해 차승원이 선택한 것은 정면돌파였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은 8일 17회 방송을 앞두고 광해(차승원 분)와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분노 어린 맞대면 장면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살기가득한 얼굴로 광해에게 인정사정 없이 달려드는 인목대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화정' 16회에서 허균(안내상 분)의 계략으로 인해 인목대비가 역모의 누명을 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허균은 광해로 하여금 인목대비를 폐비시킨 후 광해를 어좌에서 끌어내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이에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함께 인목대비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인목대비가 눈에 핏발을 세우며 광해의 멱살을 움켜쥐며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광해는 이 모든 걸 예상하고 있었던 듯 초연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인목을 쳐다보고 있어 상반된 상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화정' 제작사는 "'화정'은 광해와 인목 그리고 정명의 숨바꼭질 같은 관계가 서서히 표면에 드러낼 예정"이라며 "광해가 인목대비와 정면 맞대결을 선언하며, 딸 정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남편과 자식을 죽인 원수 광해와 마주한 인목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예정이다. 이를 오롯이 마주하고 있는 광해의 저의가 무엇일지, 광해를 노리고 있는 강주선과 허균의 계략이 드러날지 오늘밤 방송되는 17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화정' 17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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