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오전 11시 병원본관서 메르스 발병 관련 긴급 기자회견

입력 2015-06-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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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뉴스 화면 캡쳐)
삼성서울병원은 송재훈 병원장이 7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에서 메르스 발병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에서는 3차 감염자가 대량 발생한 원인과 향후 대책 등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이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3차 감염환자가 10명이 추가로 발생, 이 병원에서 3차 감염된 환자가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1명(64번째 환자ㆍ75ㆍ남)은 지난 5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와 같은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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