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車보험 블랙박스 할인율 ‘급제동’

입력 2015-05-29 17: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의 블랙박스 할인을 폐지하는 등 특약 할인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습니다. 29일 손보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다음달 21일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에 대해 자동차보험 블랙박스 특약 할인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흥국화재도 다음달 15일부터 업무용과 함께 개인용 차량까지 블랙박스 할인율을 4%에서 2.1%로 대폭 축소하고, 메리츠화재 역시 개인용 중형 차량에 대한 블랙박스 할인율을 다음달부터 2%로 줄입니다. 이는 당초 손보업계가 블랙박스 장착 시 사고가 감소해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예상과 달리 사고 예방과 보험료 할인 효과가 미비하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