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8연승' NC 1위 질주…1위부터 8위 KIA까지 5.5경기차 박빙

입력 2015-05-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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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NC 다이노스 선수들(사진=뉴시스)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8연승을 내달리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1위를 질주했다.

NC는 28일 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손민한이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고 이종욱, 김태군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승리를 거두는 사이 삼성 라이온즈는 홈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6-13으로 패하며 NC와의 경기차가 1경기가 됐다. 삼성은 믿었던 선발 윤성환이 5이닝을 완전히 채우지 못하며 4.2이닝 동안 무려 홈런 4방을 허용하며 5실점했다. 넥센은 5회까지 5-6으로 뒤졌지만 6회 박동원이 만루홈런을 뽑아내는 등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주중 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게 두 경기를 먼저 내주며 스윕 위기에 놓였던 kt위즈는 선발 정대현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재현과 장시환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며 LG에 4-0으로 승리했다. LG는 황목치승이 2안타, 한나한이 1안타를 기록했을 뿐 단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kt에 영봉패를 당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탈보트가 6.2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송창식, 박정진, 윤규진 등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며 KIA에 3-0으로 승리했다. KIA는 유창식이 5이닝 2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외형상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였지만 사사구 6개를 기록했고 고비 때마가 실책이 나오면서 2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2연승과 함께 25승 23패를 기록하며 7위에 올라있고 8위 KIA와의 경기차를 1.5경기로 늘렸다.

그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롯데는 26승 23패로 넥센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한편 28일까지의 프로야구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야구 순위, NC 1위네" "프로야구 순위, NC가 벌써 8연승이나 했구나" "프로야구 순위, 7위 한화까지 5할 이상이라니" "프로야구 순위, 1위부터 8위까지 5.5경기차면 박빙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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