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쇼케이스] 허영지 “고양이처럼 앙칼진 모습 기대해주세요”

입력 2015-05-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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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26일 오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카라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가 지난 앨범과 비교해 발전된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허영지는 ‘맘마미아’보다 ‘큐피드’에서 어떤 점이 발전했냐는 질문에 대해 “‘맘마미아’ 때는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했는데 이번에는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파트도 랩을 맡았다”며 “랩 파트를 더 멋있게 표현하고 싶어서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도 많이하고 안무 연습도 많이했다”고 답했다.

이어 허영지는 처음 랩 파트를 맡게된 것에 대해 “랩은 많이 어려웠다. 많은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며 “고양이처럼 앙칼지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는 주문에 그렇게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타 라이트(Starlight)’,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큐피드(CUPID)’,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그땐 그냥’이 수록됐다. 또 디스코 느낌의 리듬이 중독성 있는 ‘아이 러브 미(I Luv Me)’, 귀여운 가사가 매력적인 ‘피카부(Peek-A-Boo)’,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림러버 (Dreamlover)’까지 총 6곡의 수록됐다.

카라의 타이틀 곡 ‘큐피드(CUPID)’는 K-POP의 떠오르는 별인 e.one과 EJ.SHOW가 카라를 위해 콜라보레이션한 곡이다. 셔플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신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마음에 드는 남성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서는 여자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카라는 26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했으며 타이틀 곡 ‘큐피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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