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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은 홍애자 캐릭터에 대해 “사람들이 여왕벌이라고 말하는데 먹고살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억척스러워지고 생활력이 강해져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며 “그저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옥은 극중 중심이 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대본 분량도 많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알파걸로 키운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어딘가 어수룩한 허은숙(박해미 분) 여사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