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질적 보완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은행들의 기술금융 대출잔액이 2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건수로 따지면 4만건에 달합니다. 기업은행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대출잔액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19일 은행연합회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잠정) 은행들의 기술금융 대출잔액은 25조80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출건수도 한달만에 9148건 늘어난 3만96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