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오롱은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우와 코스닥의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의 자회사이자 미국 현지법인인 티슈진(TissueGene)은 지난 15일 FDA와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수행계획 사전평가(SPASpecial Protocol Assessment)를 종료하고 임상 3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임상 3상 진입은 세계 최초다.
3상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3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최종적으로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3상 완료 후 인보사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DMOAD)'로서 세계 최초로 FDA의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제과는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크라운제과는 1분기 영업이익이 201억119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6억4128만원으로 11.8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3억4665만원으로 599.6% 폭증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미사언스, 보해양조, 벽산, 덕성, MH에탄올, 삼성출판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에이엠티, 메디포스트, 젬백스, 메디톡스, 로보스타, 원풍물산, iMBC, 한국알콜, 대성미생물, 대우SBI스팩1호, 메타바이오메드, 에스티오, 테라젠이텍스, 삼지전자, 코리아나, 삼보산업, 한국정보통신, 유비쿼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