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i-ROAD’ 의 충전모습.(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토요타는 지난해 3월부터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토요타시의 공공도로에서 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실시하는 EV 쉐어링 프로젝트에도 i-ROAD’를 투입하는 등 점차 i-ROAD의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i-ROAD는 자전거에 가까운 콤팩트한 크기와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차 및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분석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또 개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i-ROAD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부품 사용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색상과 표면 디자인을 3D 프린터를 사용, 차체 부품의 일부에 적용함으로써 자기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토요타의 도시형 모빌리티 i-ROAD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