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ㆍ이준 “부모님 뜻에 의해 공부해왔다” 허정도에게 고백

입력 2015-05-11 23:01수정 2015-05-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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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이 허정도에게 시험결과를 부모님께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과 한인상(이준)이 경태(허정도)에게 공부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봄과 한인상은 시험을 치른 뒤 경태에게 “저희가 생각해봤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부모님 뜻에 의해서 공부를 한 것이다. 우리가 원해서 한 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경태는 “그래서 전쟁을 또 치르겠다는거냐. 우선 시험은 잘 보고 생각해봐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서봄은 “저희가 생각할동안 시간을 좀 벌어달라. 시험 평가를 부모님께 아직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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