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IHQ, 동남아 진출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

입력 2015-05-11 08:09수정 2015-05-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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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6건, 공시돋보기 7건 등 총 13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사는 지난 7일 보도한 ‘IHQ, 싱가포르 진출…동남아 공략 강화’였다. 지난 주 초반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IHQ는 기사가 보도된 당일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IHQ가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본격 진출을 위한 본부(Headquarterㆍ헤드쿼터)를 설치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싱가포르 헤드쿼터에서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등과 관련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IHQ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일 보도된 ‘지트리비앤티, 양원석 대표 주가 급등에 CB 행사’역시 기사 보도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지트리비앤티는 3거래일간 14% 가량 하락했으나 기사 보도 이후 4% 가까이 오르는 모습이었다.

박일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원석 대표가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트리비앤티의 바이오 사업 부문을 맡고 있다.

스탁프리미엄 보도 이후 주간 단위로 상승세를 보인 종목도 있다. 특히 지난 주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아이디스, 아이에스동서, 액토즈소프트, 한솔홀딩스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솔홀딩스의 경우 지주사 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한솔홀딩스는 오는 14일 인적분할되는 한솔로지스틱스의 투자부문을 흡수합병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옥상옥 구조를 해소하고 지주회사의 지배력을 강화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한솔홀딩스는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분할합병건이 승인되면 오는 6월 30일 분할합병을 실시할 예정이며, 분할합병된 주식은 오는 7월 24일 상장할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인기 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IP(지적재산권)을 이용한 ‘던전스트라이커 모바일(던스모바일)’의 중국 2차 CBT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7일 던스모바일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중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GMIC(Global Mobile Internet Conference)에서 중국 최초로 GMIC가 수여하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 상인 해연(海燕)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방 ㅣㅆ다. GMIC란 아시아 최대의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 행사다. 이미 중국에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한 던스모바일에 40만명 가량의 사전 등록자가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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