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비아 ‘PL1000 UP’ (사진제공= 에이치디비정보통신)
메모리 포맷도 필요없고, 안전운전까지 도와주는 블랙박스가 등장했다.
블랙박스 프로비아 제조사인 에이치디비정보통신은 지난 22일 ‘프로비아 PL1000UP’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비아 PL1000UP은 이 회사의 스테디셀러 ‘PL1000’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프로비아만의 핵심 기술력을 탑재한 포맷프리 기능과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포맷프리 기능은 메모리카드 오류 방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매주ㆍ매월 번거롭게 포맷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 영상을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해 누락 없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메모리카드의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 사고 영상이 저장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도 제공한다. 블랙박스에 GPS를 연결하면 차량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과속단속 지점과 교통신호 준수 구간, 구간 단속 구간을 파악해준다. 특히 과속 카메라와 이동식 카메라를 음성으로 안내해 안전 주행을 가능케 한다.
PL1000UP은 전방 500만 화소의 리얼 HD화질로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이벤트 녹화, 주차 녹화,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를 지원한다. 화면분할(PIP) 기능으로 전ㆍ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배터리 방전 방지, 고온 동작 차단 기능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