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가짜 백수오'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제약은 최근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백수오 역시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어서 대체제로 조아제약 제품이 부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05% 오른 4225원에 거래중이다.
조아제약은 지난 21일 갱년기증상 개선 일반의약품 '에로스트에이정(에로스트A정)'을 출시했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에로스트에이정'의 주성분인 레드클로버(붉은 토끼풀)는 식물성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있어 홍조, 야한증, 감정 기복으로 인한 화, 초조, 흥분, 불면증 등 각종 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편 노컷뉴스는 이날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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