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4대 은행장 4人4色 “님을 찾아라”

입력 2015-04-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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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중기대출’•신한 ‘해외진출’•우리 ‘고객확보’•하나 ‘외환통합’

저성장•저금리로 극심한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4명의 은행장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리딩뱅크 탈환’에 팔을 걷어부친 윤중규 KB국민은행장은 수익성이 높은 중기•신용대출에 집중하고 있고 안정적 영업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해외에서 기회를 모색중입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영업통’ 답게 개인•기업•기관을 연계해 고객 확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외환은행 조기통합 후 시너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분주합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수익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1%대 금리에 머니무브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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