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전자업계 어닝시즌… "누가 웃을까"

입력 2015-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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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전자업계의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국내 전자업계의 라이벌 관계인 삼성과 LG는 ‘본진’과 ‘부품사’별로 희비가 교차할 전망입니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 한 결과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5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떨어졌지만, 4분기에 5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흥행 효과로 5264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이노텍의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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