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창원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충전시설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하며, 한국전력은 충전소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전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홈(Home) 충전인프라 200기와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시내중심지와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에 충전기 2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