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주채무계열 41곳 들여다 보니… 빚쟁이 대기업들 ‘비상등’

입력 2015-04-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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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빚이 많은 대기업 그룹의 부채비율이 증가하는데다 적자까지 기록하며 재무구조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들이 41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해 부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대기업집단은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지난해 약정을 체결했던 14개 대기업 중 대성과 STX는 주채무계열에서 빠졌지만 경영이 악화된 기업의 경우 신용위험이 부각되면서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돼 체결 대상 기업의 숫자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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