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광양 ‘샛별장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5-04-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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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재단은 지난 3일 광양지역 고교 우수학생 17명에게 '샛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청암재단은 지난 3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015년도 포스코 샛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 샛별장학생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가 각 지역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미래의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포스코 청암재단의 지역사회 장학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광양제철소장과 민영방 광양교육장을 비롯해 광양지역 5개 학교장과 우수 대학 입학자의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광양지역 샛별 장학생 17명은 재학 중 기준성적을 취득하면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할 경우 500만원의 입학 격려금도 받게 된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광양지역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면접과 심사를 통해 샛별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9회에 걸쳐 광양지역에서 200여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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