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에게 3월은 잔인했습니다. 합병 후 야심차게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끝내 흥행에 실패했고, 믿는 도끼 게임마저도 매출이 30%나 줄었습니다. 결국 지난달 다음카카오의 주가는 합병 후 최저인 11만250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대장주의 자리마저 넘겨줬습니다. 하지만 이석우 대표는 ‘카카오택시’를 무기로 뜨거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여름에는 모바일 검색을 강화한 플랫폼을 내놓는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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