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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킬미 힐미’ 최종회에서는 소녀시대 유리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오리온은 오메가라는 필명으로 오리진(황정음)과 차도현(지성)의 이야기를 그린 ‘킬미 힐미’라는 책을 냈다. 독자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서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여성팬(유리와) 오리진은 마주쳤다.
유리는 오리온(박서준)에게 “오메가 작가 실물 한 번 보는게 꿈이다. 완전 원빈 급이라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오리온은 고마운 마음에 그에게 만년필을 선물했고 여성팬은 커피를 사겠다고 제안했다.
오리온은 제안을 받아들이며 여성팬에게 이름을 물었고, 여성팬은 “안요나”라고 밝혔다. 이에 오리온은 차도현의 다른 인격이었던 여고생 안요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도망을 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 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18일부터는 후속드라마 ‘앵그리 맘’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