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2일 한라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했다.
전현식 연구원은 “2006년 영업이익은 45.2% 감소가 예상되나 2007년에는 35.8% 증가세로 전환이 예상되며, 이는 청주 강서사업, 파주 운정사업 등 수익성이 높은 주택사업의 기성고 증가로 주택부문 원가율이 87.1%에서 86.7%로, 동시에 토목부문 원가율도 2006년 92%에서 2007년 90%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7년 실적 개선 및 정부 건설정책의 우호적 선회 가능성 등을 겨냥한 중장기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며 투자 포인트로는 2007년 EPS 기준 PER 4.9배로 저평가(대형건설업체 평균의 51% 수준), 4분기 및 2007년 실적 개선, 수주 호조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 주택사업 평균 분양률 92%로 업계 상위, 거래 유동성 개선 등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