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연봉 최소 30억…한혜진 "생활비 받아 쓴다. 슬슬 돈 관리 하겠다"

입력 2015-0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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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연봉 한혜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성용의 시즌 4호골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의 연봉도 화제다.

기성용이 받는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3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해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기성용 연봉이 관심을 끌면서 배우자인 한혜진의 과거 발언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혜진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돈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남편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 사실 내가 돈 관리는 자신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혜진은 이어 "나는 청소, 설거지, 빨래 등은 자신이 있다. 살림이 잘 맞는다"며 "슬슬 상황을 보며 돈 관리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성용은 8일 새벽(한국시각)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기성용은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쇄도해 들어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이 무효로 선언됐다. 하지만 후반 21분 기성용은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기성용 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부럽다", "기성용, 한혜진은 좋겠다", "기성용, 한혜진 결혼 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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