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65조984억원, 영업이익 3조21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13년과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7.3% 각각 증가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3조원 대로 올라선 것은 2012년 이후 2년 만이다. 2010년 5조5525억원, 2011년 5조46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포스코는 2012년 3조6531억원으로 떨어졌다. 그러다 2013년에는 업황 악화가 심해지면서 2조996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포스코는 올해 영업이익도 3조원 웃돌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