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자사주를 전량 처분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44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 거래일보다 11.22% 하락한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렉스컴은 지난 23일 장 마감 이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유통물량 증대로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47억원 규모(80만4268주)를 장외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플렉스컴 측은 이날 자사주 처분에 대해 "투자자 기반 확보 측면에서 이뤄진 것이며, 계약 이후 일부 장내에서 매도가 이뤄질 수 있으나 오버행 이슈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주가 급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