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자동송금 및 환율우대서비스 등의 금융편익을 제공하는 '해외송금전용통장(Auto Transfer Account')'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자동송금 처리로 절감된 비용을 환율 및 수수료 우대로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이다. 환율 수수료와 송금 수수료가 50%씩 할인된다.
상품 가입 절차는 간단하다.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해 해외송금전용통장을 개설하고 자동송금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해외 송금 최소금액은 10만원(약 100달러)이상이며, 송금 일자 및 금액을 지정할 수 있다.
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광주전남 거주 외국인과 해외유학생이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기송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