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고교교육 정상화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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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9일 오후 2시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대학입학전형과 학생부’라는 주제로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 세미나는 2014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된 서울여대와 경희대, 한국외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대입 전형 신뢰도를 증진시키고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부터 주제를 달리하여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현 대입 전형의 주요 전형 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쟁점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동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기여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200여명의 고교 교사 및 각 대학 입학관계자, 학부모들은 이번 세미나가 현장에서의 학생부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은 고교와 대학이 함께 대학입학전형에 필요한 주요 요소인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논술)’,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 연구 세미나를 기획하고 지난 8월 경희대에서 1차 세미나를, 10월 한국외대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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