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공명, MBC ‘화정’으로 안방극장 신고식 “긴장되고 설렌다”

입력 2015-01-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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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정'에 캐스팅된 '서프라이즈' 공명(판타지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에 전격 캐스팅돼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7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극 중 공명은 주인공 정명공주의 호위무사이자 가장 가까운 벗 자경 역을 맡았다. 조선인 노예로 지내며 오로지 악만 남은 시니컬한 캐릭터이지만 정명공주에게만은 마음을 다하는 인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길 전망이다.

‘화정’에 캐스팅된 공명은 "‘화정’을 통해 첫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 캐릭터를 위해 열심히 액션 연습도 하고 있고 작품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연이어 출연해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신예다. 최근엔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의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공명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공연을 끝마친 상태다.

‘화정’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의 김상호 PD와 '이산' '동이' '마의'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후속작으로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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