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예탁결제원과 지역금융 발전 공동 협약 체결

입력 2014-1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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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난달 부산으로 이전한 예탁결제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금융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은행인 부산은행과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지역 자금 규모와 유동성 흐름 개선을 위해 금융거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금융투자교육,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활동, 공익법인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증권과 금융박물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을 해나가게 된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이 국제금융허브도시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경제에 중요한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월말 부산국제금융단지로 이전을 완료하고, 부산에 2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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