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요금을 2년마다 인상한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요금을 2년마다 인상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문화하고 환승 허용 횟수도 현재 5회에서 3회로 줄이는 계획을 발표했다. 네티즌은 “환승은 5회가 힘들면 4회까지는 유지돼야 한다. 5회도 결국 4번 갈아타는 거니 4회면 3번 갈아타는 거고”, “노숙자들한테 공짜로 스마트폰 나눠 줄 돈은 있고 대중교통요금은 마구 올리시네 ”, “일반적인 사람이 환승 3번 이상 할 일도 없고, 물가 상승 대비 버스비도 올라야 정상이다. 그리고 노인들 조금이라도 돈 받아야 한다. 버스 적자 세금으로 보전할 바에 올리는 게 낫다”, “무임승차나 좀 막아. 대중교통 적자 보전하려고 애꿎은 서민들 등골 빼먹지 말고”, “외국이야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으니까 요금이 높은 거고. 한국이 외국처럼 자가용 출퇴근하면 도로가 생지옥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소불위 애플 AS, 이젠 안녕! 아이폰 사용자가 수리를 맡긴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는 애플의 ‘이상한 애프터 서비스(AS) 방침’에 반발해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온라인상에는 “저런 건 당연히 고쳐져야 한다. 한국 이용자를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내 돈 주고 내가 산 폰을 안 고치고 쓰겠다는데 왜 안 돌려주는 건지”, “애플의 폐쇄적 서비스 방침에 제대로 똥침을 놨구나”, “아이폰만 그렇게 찾던 사람들이 저런 대우 받으면서 쓰는 거였구나. 줄 서서 사는 폰답네”, “저런 회사는 안 팔아줘서 망하게 해야지. 한국 법인 철수하게”, “나도 예전에 아이패드 한 번 쓰고 고장난 이후 AS 받으려다 경악했지. 그때부터 애플은 쳐다도 안 봄” 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