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경매로 넘어간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정윤희 누구?

입력 2014-1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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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사진 오른쪽)(사진=뉴시스)

1970년대 최고의 여배우 배우 정윤희의 집이 경매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윤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8일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열린은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이 갖고 있는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조규영 회장은 정윤희씨의 남편이다.

정윤희는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으며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던 배우다.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정윤희는 이후 영화 ‘청춘극장’, ‘고교얄개’, 드라마 ‘물망초’, ‘세자매’ 등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던 정윤희는 1984년 8월 조규영 중앙산업개발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또한 2011년 10월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막내아들이 돌연사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정윤희 집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윤희 안타깝다”, “정윤희 이럴수가”, “정윤희 상심이 크겠다”, “정윤희 조규영 회장 잘 사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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