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일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기업은 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마이스(MICE) 등 유망서비스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고부가 유망서비스 기업에 대한 매출액 한도를 과거 매출액의 1/4~1/6에서 추정 매출액의 1/3~1/4로 확대했고 보증료율도 0.2%포인트 차감해 적용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서비스 기업을 '베스트밸류 서비스기업'으로 선정해 3년에 걸쳐 집중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방식 보증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한종관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