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라디’ 위스키 마스터 짐 맥퀴안 방한

입력 2014-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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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2000년 국제 위스키 품평회 올해 증류가, 월스트리트저널 2011 올해 혁신가상 수상

(사진제공-아영FBC)
위스키 거장 짐 맥퀴안<사진>이 한국을 방문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룩라디를 수입ㆍ유통하고 있는 주류기업 아영FBC는 브룩라디 위스키 마스터 짐 맥퀴안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짐 맥퀴안은 1963년부터 지금까지 51년 동안 위스키 증류와 관련 된 일을 해왔으며, 현재는 브룩라디의 수석 증류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짐 맥퀴안은 1963년 8월 14세에 보모어 증류소에서 양조업무를 시작하였으며, 22살이 되던 해에 몰트와 위스키 제조공정을 담당했다. 1995년 국제주류 챌린지(International and Spirit Challenge)에서 짐 맥퀴안이 가장 자신 있는 증류주 부분의 평가자로 참석했고, 1995년과 2000년에 ‘올해의 생산자’ 상을 받았다. 1998년 미국에서 올해의 리더 상을 첫 해에 받기도 했으며, 월스트리스 저널 잡지가 선정한 2011년 올해의 혁신가 상과 2013년 올해의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다.

짐 맥퀴안의 이번 방한은 오는 21일 짐 맥퀴안과 함께하는 브룩라디 위스키 익스피어리언스 행사가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과 주류업계 관계자들에게 싱글몰트 위스키 업계의 위대한 혁신자이자 세계적인 위스키 셀러브리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짐 맥퀴안 인생의 최고 걸작품이라 불리우는 브룩라디 시리즈 6종 테이스팅과 짐 맥퀴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옥토모어 6.3을 참가자 들의 시음을 위해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 옥토모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PPM(피트지수)을 지녔으며, Peat monster 라는 별명을 가진 피트 위스키의 끝판 왕을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브룩라디 브랜드 담당자인 이종민팀장은 “짐 맥퀴안의 51년 위스키 인생의 마지막을 한국의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과 함께 하며 마무리 하게 되었다”며 “한국을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마스터로서의 업무만 계속해 나가 고품질의 브룩라디 제품 생산에만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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