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음성 합성 엔진 ‘뉴톤 톡’업그레이드

입력 2014-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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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국내 최초 음성 합성 오픈 API ‘뉴톤 톡(Newtone Talk)’의 낭독체 음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대화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뉴톤 톡은 다음카카오가 지난 6월 기본 낭독체를 탑재해 첫 선을 보인 음성 합성 엔진으로, 입력된 문장을 음성으로 변환해준다.

뉴톤 톡의 새로운 낭독체는 사람이 읽어주듯 자연스러운 음성이 특징이다. 밝고 부드러운 음색의 성우가 기존 낭독체보다 2배 이상 많은 문장을 녹음한 데이터를 이용했기 때문에 어떠한 문장 조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뉴톤 톡은 한 번에 최대 30초 분량의 음성을 합성하고, 입력된 글자의 분석부터 음성화까지 0.1초 안에 처리한다. 현재 뉴톤 톡에서는 남녀 화자 각 하나씩의 낭독·대화 음성으로 총 4개의 음색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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