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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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에 등장하는 '웜홀' 이론에 관심이 집중된다.
웜홀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나 있는 구멍이다. 블랙홀이 회전할 때 만들어지며 그 속도가 빠를 수록 만들기 쉬워진다. 수학적으로만 웜홀을 통한 여행이 가능하다.
오스카 상 수상자들인 매트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 멸망의 위기가 닥친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이주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는 우주 비행사의 모험을 그린 SF 대작이다.
영화 '인터스텔라' 속 주인공들은 먼지로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해지자 새 터전을 찾기 위해 웜홀을 통해 새로운 은하계로 들어간다.
그러나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 후에도 웜홀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는 관람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웜홀 이론을 이해하기는 의외로 간단하다. 직선으로 가면 멀지만 질량을 가진 물체로서 시공간을 왜곡하면 빠른 시간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스텔라 속 웜홀 이론을 일상의 도구로 쉽게 재구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행성과 행성 사이의 먼 거리에 왜곡을 주고 거기에 구멍이 있다고 가정, 우주선과 생물체는 그곳을 원래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통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웜홀은 여전히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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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웜홀 이해가 어려웠다는 네티즌들은 "인터스텔라 웜홀, 영화 주인공들이 알려줬어요" "인터스텔라 이해, 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 공부할 게 너무 많은 듯" "인터스텔라 이해 하려면 물리와 수학을 잘 해야 할 듯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