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일 서울시에서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8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인천시, 광주·전남권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2일 충청권·강원·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세종에서, 26일에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설명회를 통해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 에게 도시 내 부담 가능한 행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행복주택의 입주기준, 사업 절차, 유형별 구체적인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의견도 수렴해 지역사회에서 환영받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