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부산은행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진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부금 지급등 일회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전분기 대비 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실적 악화로 인하여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예상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산은행은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며, ‘06년 순이익은 대손상각비 감소와 수수료 증대로 인하여 전년 대비 24.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로 “고객 충성도와 광범위한 지점망을 통한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지배력(수신부문 시장점유율 31.5%)과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구은행보다 0.9%p, 시중은행 평균보다 36.9%p 높은 172%의 Coverage Ratio를 기록하고 있고 양호한 자산성장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